6개월전 유명한 가성비 문서용 컴퓨터를 구매를 했습니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문서는 커녕 웹서핑을 할 수도 없고 지금은 켜지지도 않아요 ㅋㅋ

한번 경험이 있는 터라 찾다보니까 더 좋은사양이 눈에 들어오고

가격은 점점 높아지는 와중에 감당이 안될거 같아서 중고카페까지 들어갔습니다.

중고가여도 가격이 한두푼도 아니고 현금결제가 부담스러워서 일주일을 미친듯이 뒤졌습니다.

그러다가 리퍼제품, 중고제품 파는 사이트들을 알게되었고,

여러사이트 중 한군데 고르려고 그냥 구글링만 엄청 했습니다.

사실 더 유명한 사이트도 많앗는데 as / 교환 / 반품 응대처리가 거지같아요 정말

한달전 주문건인데 아직 환불 준비중인사람 있다는 글까지 보고 여기로 결정했습니다.

맥북라인은 중고여도 가격대가 부담스러울까봐 처음에는 카테고리 쳐다도 안봤는데

다른제품 보다가 혹시나 해서 한번 들어가보니까

지금까지 여기저기 찾아본 시간이 너무 아까울 정도로 좋은제품이 많았어요, 아니 지금도 많아요

60도 안되는 가격에 카드 무이자 할부까지 해서, 저는 결국 맥북프로를 삿습니다

처음에 받기전까지 A+ 등급이지만 그래도 중고니까..상태가 안좋을까봐

진짜 걱정많이했는데 다음날 바로 택배가 왔습니다.

바로 뜯어보고 상태 너무좋아서 소리질럿어요 ㅋㅋㅋㅋ

처음받앗을때 as가 필요한부분이 있어서 전화드릴때도 나몰라라할까봐 불안햇는데 바로 접수해주시고

이틀후에 다시 받아서 지금 3일째 잘 쓰고있습니다.

잘돌아가요 배터리도 새거로 교체하셧다고 하시던데 그냥 새거쓰는기분이에요

좋은제품 좋은가격에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요즘 회사출근하기 더러워서 일할맛도안났는데 퇴근하고 맥북가지고 놀 생각으로 열심히 출퇴근중이예요

  이전에는 쳐다도 못보던 아이맥을 구경중입니다. 아마 조만간 결제할거같아요. 사장님 복받으세요